이마트‧SPC‧깨끗한나라…‘새만금 잼버리 대회’ 긴급 지원 나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극심한 무더위와 열악한 시설로 온열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세계 각국의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가 '제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생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마트는 우선 지난 4일 저녁, 얼음 생수 8만여병을 잼버리 현장으로 긴급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5일부터 6일간 매일 약 10만개의 생수를 지원키로 했다. 이마트는 생수 이외에도 잼버리 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잼버리 현장에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긴급 물자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전북 군산 새만금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5일부터 행사종료일인 12일까지 매일 파리바게뜨 아이스바와 SPC삼립 빵 각각 3만5000개씩을 참가자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긴급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깨끗한나라도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제 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해 힘을 보탠다.
깨끗한나라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생활용품 2만개를 긴급 지원했다. 깨끗한나라는 세계 각국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생활용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폭염으로 건강을 위협받는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깨끗한나라는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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