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하반기부터 매출, 이익 동시에 증가할 것”<키움證>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8.03 10:17
ㅣ 수정 : 2023.08.03 10:17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키움증권은 3일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주류 시장점유율 및 이익 증가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92억원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해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올해 연간 별도 실적 가이던스는 유지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3분기 소주 신제품 ‘새로’를 출시한 이후 이익 증가 보다는 매출 증가세가 강하게 나타났다”며 “하반기부터는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류 시장 내 경쟁강도가 완화되면서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주력 제품 가격 인상과 음료 사업부의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맥주 신제품 출시 기대감도 긍정적”이라며 “맥주 신제품 판매 성과가 좋으면 2024~2025년 실적 추정치가 추가 상햘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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