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플러스로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즐긴다… ‘FIFA+’ 채널 발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FIFA+’ 채널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31일 삼성 스마트TV ‘삼성 TV 플러스’에서 국제축구연맹 FIFA의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로 축구 스타들과 FIFA 주관 대회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FIFA+’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라면 누구나 월드컵의 오리지널 영상, 아카이브, 라이브 매치, 하이라이트 등 국제축구연맹 FIFA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콘텐츠는 다큐멘터리와 토크쇼, 쇼츠를 통해 월드컵 속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이다.
천재이자 반항아로 잘 알려진 브라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를 주인공으로 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The Happiest Man in the World)’를 비롯해 전 세계에 크로아티아를 널리 알린 축구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크로아티아: 국가를 정의하다(Croatia: Defining a Nation)’, 라틴 아메리카 여자 축구팀의 감동적인 일화를 다룬 ‘용감한 후아레즈(Bravas de Juárez)’ 등 다양한 장·단편 다큐멘터리 시청이 가능하다.
또 FIFA 아카이브(FIFA Archive)에서는 FIFA 월드컵과 FIFA 여자 월드컵 경기 감상을 비롯해 하이라이트와 골 장면도 시청할 수 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맞아 삼성 TV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FIFA+ 콘텐츠의 귀중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삼성 TV 플러스는 FIFA에서 제공하는 축구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계속해서 추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