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는 '2023년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의 과학문화 대중화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시민참여 공모전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과학'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친화적 과학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일상과 취미 속에서 과학적 요소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소개하는 미디어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로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능력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접수는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인천 소재의 청년(19세~29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Vlog, UCC, 카드 뉴스, 다큐, 과학교실, 예능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와 함께 영상파일을 첨부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공모 결과는 다음달 21일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은 대상인 인천대학교 총장상 1팀(상금 5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20만원), 우수상 1팀(상금 10만원), 아차상 10팀(요기요 기프티콘 1만원 상당) 등 총 13팀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은 "인천시 청년들이 개인적 즐거움을 공유하고 일상과 취미 속에서 과학적 요소를 발견함으로써 미디어 시대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과학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는 공모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