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오픈 API' 서비스 개시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7.24 15:24 ㅣ 수정 : 2023.07.24 15:24

웹 기반 방식…운영 체제 구애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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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베스트투자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4일 웹(Web) 기반 방식의 오픈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픈 API는 프로그램이나 플랫폼의 기능 및 정보를 누구나 개발할 수 있게 공개한 인터페이스다. 이를 이용해 시세나 잔고, 매매 화면을 불러오거나 자신만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직접 개발할 수 있다.

 

웹 기반 방식으로 운영 체제에 구애받지 않고 개발할 수 있으며, 편리하고 다양한 개발을 위해 API 개발자 가이드와 테스트 베드, 매매 연동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지난 7일 정식 오픈한 이후 이날 트레이딩 기능을 개시해 국내주식과 국내파생상품, 해외선물을 매매할 수 있으며, 내년 초에는 해외주식 매매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오픈 API 서비스는 매일 갱신되는 접근 토큰을 사용해 보안 방식도 업그레이드됐다"며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과 추가 개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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