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7월 넷째주는 서울 4구(강남·서초·송파·용산)에서 아파트 청약 물량이 처음 나온다. 이번 청약 성적에 따라 추후 규제지역 분양시장의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6곳에서 880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3곳에서 문을 열며 당첨자 발표는 7곳, 정당 계약은 5곳에서 진행한다.
28일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서구 일원에 짓는 '둔산 자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1974가구 중 13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같은날 GS건설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에서 '원주자이 센트로'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97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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