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美 시장 공략 속도… 오하이오주에 새 매장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미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Columbus, State of Ohio)에 1호 매장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오하이오주는 24번째 매장을 연 미시간주에 이어 BBQ가 진출한 25번째 주에 해당한다. 이는 2006년 미국 진출 이후 17년 만에 전체 50개주 중 절반에 해당하는 25번째주까지 BBQ 매장을 확장했다.
24번째 매장을 연 미시간주 트로이(Troy, State of Michigan) 1호 매장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형태로 매장 규모는 185㎡(56평)이다. 매장 인근에 학교, 교회, 대학교가 분포돼 있으며,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혼합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Columbus, State of Ohio)에 1호 매장을 연 25번째 매장은 278㎡(84평) 규모로 치킨앤비어(Chicken & Beer) 형태로 만들어졌다. 인근에 대형몰을 비롯한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했다.
BBQ는 미국 맨해튼 32번가를 시작으로 뉴저지,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주요 지역으로 영업 확장했다. 현재는 최근 오픈한 하와이주와 미시건주, 오하이오주를 포함해 총 25개 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윤홍근 BBQ 회장은 "이번 오하이오주 1호점은 미국 전역에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는 BBQ의 행보가 얼마만큼 기하급수적인 성장세를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 지표"라며 "이어지는 신규 매장 진출을 통해 북미 시장을 포함해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