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호우 피해 지원 위해 ‘고객 참여형 기부’ 서비스 운영

유한일 기자 입력 : 2023.07.20 09:59 ㅣ 수정 : 2023.07.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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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우리은행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우리 원(WON)클릭 기부함’을 운영한다. 우리금융그룹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우리은행도 기부 활동에 동참한다. 

 

20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WON 클릭 기부함’은 수해, 지진, 화재 등 중대한 재난 재해 발생 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우리은행 고객이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월 본 서비스를 신설해 동해안 대형 산불, 호우 피해, 튀르키예 지진 등 재난 재해 발생 때마다 피해 이웃 지원을 위해 고객들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해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를 원하는 고객들은 오는 8월 4일까지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 참여할 수 있다. 기부된 금액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즉시 전달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임직원들도 자발적인 급여 공제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인 ‘우리사랑기금’을 기부하여 이번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할 예정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고객과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함께 간절히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국가적 재난 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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