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 대상 '코퍼레이트 파이낸스 세미나' 진행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18일 국내외 주요 상장 및 비상장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경제 전망 및 법인자금 운용전략'을 주제로 한 '코퍼레이트 파이낸스 세미나'(Corporate Finance Seminar)를 진행했다.
19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해당 세미나는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들의 주요 관심사인 자금조달 방안과 자산별 운용전략, 외환시장 동향 등을 주제로 특강을 제공하는 법인 특화 행사로, 매 분기 진행된다.
이번 3분기 행사에는 188개 법인에서 총 260여명의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를 합쳐 올해 들어 총 344개 법인에서 약 510명의 법인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허진욱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사의 '2023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전망'을 시작으로, '환율 및 외환시장 전망'과 '글로벌 기업의 사례로 본 AI와 기술의 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테슬라나 엔비디아 등 주요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설명한 '글로벌 기업의 사례로 본 AI와 기술의 미래' 강의가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성봉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이사는 "법인자금 운용 담당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다보니 참석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매 분기 법인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와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해 삼성증권의 대표 세미나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