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옷차림으로 근무 효율 ↑…이스타항공, ‘쿨비즈 캠페인’ 실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이스타항공이 혹서기에 대비해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9월까지 ‘쿨비즈(Cool-Biz)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쿨비즈는 혹서기 동안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복을 착용하지 않는 일반 직군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벼운 옷차림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은 7~9월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복장을 자율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
폭염과 우천 시 편안한 복장으로 출퇴근함으로써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는 게 이스타항공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은 폭염 기간 정비사 등 야외 근무 임직원들이 현장 근무 후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쿨토시와 아이스크림, 식염 포도당 등의 물품을 지원해 피로도를 관리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재 도입과 국제선 취항 등 사업을 넓히기 위해 혹서기 기간에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자 쿨비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자유로운 조직 문화를 통한 근무 환경 개선으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켜 안전과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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