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맥·맥도날드·에그슬럿, “팝업스토어서 ‘이색 체험·차별화 메뉴’ 즐겨요~”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이색 체험과 이색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들이 운영 중이다.
오비맥주 한맥이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 오픈한 KBO(한국야구위원회) 팝업스토어 내에 ‘한맥 스무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KBO 팝업스토어는 지하철 서울숲역부터 서울숲 입구까지 언더스탠드에비뉴 거리 전체를 야구팬들이 마치 선수가 된 것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한맥은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야구팬들에게 재미와 함께 부드러운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KBO와 협업해 ‘한맥 스무스 라운지’를 열었다.
한맥 스무스 라운지는 휴식을 취하며 한맥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야외 메인 광장에는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한맥의 ‘부드러움’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물결 모양의 테이블을 배치했다. 광장 한편에는 한맥의 부드러운 거품을 표현한 빈백과 대형 맥주병, 맥주캔 등의 조형물을 배치해 포토존으로 연출했다.
이 공간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선하고 부드러운 한맥 생맥주 ‘더블 스무스 드래프트’도 만나볼 수 있다. 무더운 날씨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야구팬들에게 시원하고 부드러운 휴식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한맥이 부드러운 투구로 유명한 LG트윈스 케이시 켈리 선수를 모델로 발탁한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을 맞이해 다시 한번 야구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KBO와 협업해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며 “팝업스토어에서 야구 체험과 함께 한맥 생맥주도 시원하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맥도날드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여의도 IFC몰에서 팝업스토어 ‘맥도날드 파밭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세 번째 메뉴인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는 신메뉴를 이색적으로 알리기 위해 진도 마을과 대파 밭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으로 연출됐다. 이벤트존, 포토존, 새참존 등 체험 공간을 마련해 방문 고객이 해당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도 준비됐다. 맥도날드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맞아 솔직하고 재치 있는 매력으로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협업, 진도 대파를 캐릭터화한 ‘진도대파쿵야’를 맥도날드 파밭 스토어 곳곳에 선보이고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진도대파쿵야는 파의 외형을 닮은 긴 대파 뿔과 ‘대파 크림 치즈 크로켓’ 모양의 가방을 멘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맥도날드가 새롭게 선보이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일반 대파보다 맛과 향이 진한 전라남도 진도 대파를 크로켓과 소스에 담은 메뉴다. 으깬 감자와 송송 썬 대파가 박힌 크림치즈로 속을 채워 튀겨낸 크로켓이 들어있어 속은 부드럽지만 겉은 바삭한 식감과 진도 대파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구운 대파 마요 소스’를 올려 특유의 은은한 단맛과 매콤 고소한 소스의 조화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진도 대파는 해풍을 맞고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아미노산 성분 함량이 높아 일반 대파보다 특유의 달큰한 맛과 향이 더 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7곡 쉐이크’,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등 한국의 맛을 담은 사이드 메뉴도 함께 출시된다. 7곡 쉐이크는 100% 국내산 7곡(귀리, 콩, 현미, 찹쌀현미, 보리, 수수, 조)이 들어가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음료다.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는 국내산 5곡(콩, 팥, 흑미, 현미, 쌀보리)으로 맛을 낸 시즈닝을 후렌치 후라이와 섞어 먹는 사이드 메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새로운 한국의 맛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출시를 기념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모두 충족하는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한정된 기간 동안 경험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SPC삼립이 운영하는 고품격 에그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은 양양 서피비치에 팝업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에그슬럿은 LA 베니스비치점 현지의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양양 서피비치에 팝업 매장을 열었다. 이국적인 해변 및 한국 최초 서핑 전용 해변으로 알려진 양양 서피비치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 매장은 9월 15일까지 운영된다.
매장 외부인 서피비치 해변에 에그슬럿 단독 포토존을 설치해 고객들이 에그슬럿의 활기차고 밝은 감성을 경험할 수 있게 했고, 매장 안은 에그슬럿 고유의 네온 로고와 오픈 키친으로 포인트를 주어 LA현지 매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에그슬럿은 서피비치 팝업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패키지 세트 메뉴 2종을 선보였다. △애플우드 훈제 베이컨과 앵거스 비프 패티의 조합이 특징인 버거와 트러플 해시브라운으로 구성된‘양양 바이브 버거 세트 (Yangyang Vibe Burger Set, 1만5800원)’, △바삭한 프라이드 치킨에 매콤한 트러프(Truff) 소스가 어우러진 버거와 트러플 해시브라운의 조합이 훌륭한‘트러프® 핫치킨 버거 세트(Truff Chicken Burger Set)’등 2종이다.
에그슬럿은 팝업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9월 15일까지 팝업 매장 내 에그슬럿 로고 거울 셀카존 하단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을 통해 에그슬럿 전 매장 (코엑스, 여의도, 한남, 정자) 에서 사용 가능한 트러플 해시브라운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또, 평일에 양양 서피비치 내 에그슬럿 포토존 및 셀카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린 사진을 서피비치 카운터에 제시한 고객에게 오렌지주스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PC삼립 에그슬럿 관계자는 “이국적인 분위기인 에그슬럿 팝업 매장에서 고객들이 미국 현지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그슬럿은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에그슬럿만의 자유로운 바이브와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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