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경북 지역 희귀 난치병 어린이 지원 위한 기부금 전달

유한일 기자 입력 : 2023.07.05 09:26 ㅣ 수정 : 2023.07.0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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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맨 앞줄 세 번째)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사진 맨 앞줄 네 번째),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선수들과 함께 4일 경북 김천 소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체육관에서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하나은행이 경북 지역의 희귀 난치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5일 하나행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의 ‘2022-2023 V리그’ 우승을 기념해 우승상금인 7000만원과 동일한 금액으로 매칭됐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은 ‘2022-2023 여자배구 V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2패 뒤 3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해 ‘0%의 기적’을 일으킨 바 있다.

 

기부금 7000만원은 경북 김천 지역의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일 경북 김천 소재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체육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참석해 지난 13년 동안 함께 동행해온 양사의 우정과 협력을 상징하는 우정 현판식, 우승 축하 세리모니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함 회장은 “0%의 기적을 일으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의 역전우승사례처럼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와의 상생금융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 확대해 우리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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