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카드가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에 발맞춰 교통비 할인은 물론 일상에서도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는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3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는 신용,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된다. 2종 모두 알뜰교통카드 앱에 이용 카드로 등록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고객의 대중교통 이용실적에 따라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기본으로 받을 수 있다.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 2종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알뜰교통 마일리지 적립 혜택 외에 대중교통 추가 할인과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독특한 플레이트 디자인을 반영해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의 취향 또한 고려했다.
신용카드인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는 대중교통, 택시 이용 금액의 10%를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택시 외에 이동통신, 넷플릭스 등 디지털콘텐츠 정기결제 이용금액 할인, 커피전문점 할인 등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해외·항공·철도 이용 건은 제한 없이 1% 할인을 제공한다.
체크카드인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충족 시 대중교통, 이동통신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준다. 캐시백은 각각 월 최대 2500원까지 제공된다. 편의점·커피전문점·제과 영역에서 건별 1만원 이상 결제 시 캐시백을 제공하며, CGV에서 영화 티켓 5000원 이상 결제시 연 6회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알뜰교통플러스 삼성카드'에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혜택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드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