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뉴스] 페르노리카 코리아, 4년간 '책임음주' 캠페인 벌이는 이유는
2020년부터 '드링크 와이즈'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올해 여름 휴가땐 '드링크 모어 워터' 디지털 캠페인 선봬
이벤트 통해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책임음주 수칙 전달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2020년부터 책임음주를 권장하는 디지털 캠페인을 꾸준하게 진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책임음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건전음주 수칙들을 전파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젊은 성인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한국 시장의 책임음주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책임음주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2020년부터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20년부터 ‘Drink Wise(드링크 와이즈)’ 캠페인을 통해 책임음주 간단 수칙을 제공해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이어 2021년 ‘먹고, 쉬고, 수분충전(Eat, Pause, Hydrate)’ 책임음주 캠페인을 진행해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늘어나는 음주 빈도와 과음, 폭음의 위험성을 알리고 절제하는 음주 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책임음주 캠페인은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해부터는 책임음주 문화를 좀 더 많은 소비자 층에게 확산하기 위해, MZ세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유쾌한 시간을 기억하세요(#Make Memories, Not Hangovers)’ 책임음주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달간 진행된 이 캠페인은 국내에서 약 100만 뷰 이상을 기록하며 주목 받았고, 폭음의 위험성과 책임음주 실천 방법을 성공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올해 역시 여름 휴가 시즌을 겨냥해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책임음주 디지털 캠페인을 론칭했다.
음주때 충분한 수분 섭취를 강조하는 ‘드링크 모어 워터’ 디지털 캠페인은 2021년 유럽·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고안됐으며, 3개 대륙에서 1억1000만명 이상의 소비자에게 성공적으로 도달한 바 있다. 올해 6월부터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4개 시장으로 확대해 진행 중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 영상을 통해 가장 빈번한 음주가 일어나는 클럽과 바, 업무 회식과 같은 3가지 상황에서 물과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이를 통해 진정으로 유쾌한 밤을 보내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음주 선택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올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책임음주 캠페인의 타겟 연령층 및 채널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책임음주 메시지를 전달항다. 기존에는 페르노리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주요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캠페인에 집중했다면, 올해부터는 디지털 캠페인을 비롯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서도 책임음주 수칙을 이야기한다.
먼저, 한국의 대표 청년단체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와 협업해 파급력이 높은 청년 오피니언 리더들을 대상으로 책임음주 캠페인을 전개한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바 문화 정착을 위해 페르노리카 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텐딩(Bar World of Tomorrow)’ 프로그램의 참여 업장(Bar)인 장생건강원·제스트와도 협업해 업장을 방문하는 19세 이상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프란츠 호튼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매년 법정 음주 허용 연령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책임음주 캠페인을 진행, 책임감 있는 음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이번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은 우리의 브랜드를 책임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페르노리카의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로, 성인 소비자들이 음주때 책임 있는 선택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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