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한국콜마를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액 5744억원과 영업이익 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외 탈-마스크, 대외활동 증가 영향으로 국내와 중국 법인의 실적 성장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중국은 색조 주문도 크게 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분간 글로벌 화장품 시장 내 SUN/색조 제품군의 아웃퍼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에, 국내 SUN 1등 OEM 강자 한국콜마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회사 연우의 실적 개선, HK이노엔도수출 중심 성장세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되기에, 당분간 좋은 실적 분위기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7000원을 유지하고 화장품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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