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MZ세대 플레이그라운드 ‘삼성 강남’이 2호선 강남역 사거리 중심에 문을 연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대로의 중심 상권 위치한 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층 약 2000㎡ 규모로 구성된 대규모 플래그십 스토어다. 

삼성전자는 이 곳을 MZ세대를 위한 플레이그라운드로 정의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혁신 스토리를 고객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대표 브랜드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품 체험과 고객 서비스 △소통과 배움의 커뮤니티 △하이테크 미디어 체험 △브랜드 협업 이벤트 등 다양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할 수 있다. 

우선 삼성 강남에 들어서면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솔루션 ‘인스토어 모드(In Store Mode)’를 통해 층별 안내와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2층에는 삼성전자 제품 체험이 가능한 ‘리테일 도슨트’ 부스가 운영된다. 방문객은 원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해 영상으로 제품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진열되지 않은 제품의 스펙도 비교 가능하다.

3층에는 삼성전자의 TV와 생활가전 제품 가상 체험이 가능한 ‘비스포크 홈메타(Bespoke Home Meta)’ 부스가 마련됐다. 방문객은 자신의 집과 비슷한 구조의 3D 가상주택에서 본인이 원하는 제품과 색상을 선택·배치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 삼성 강남 곳곳에는 의미 있고 차별화된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 가치를 보다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콘텐츠로 가득채웠졌다.

새로운 경험이 시작되는 1층에는 대형 전시물과 포토존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흥미롭게 공유한다.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원형 계단에는 스테인드글라스의 감각적인 포토존이 조성됐다. 방문객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 기능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퀵쉐어(Quick Share)를 통해 쉽고 편하게 결과물 공유가 가능하다. 

2층은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IT 제품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밖에 성수동의 유명 커피 전문점 ‘센터커피’, 전용 액세서리 브랜드 ‘SLBS’ 스튜디오, 초대형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 등이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MX팀장 부사장은 “삼성 강남은 새로운 혁신 가치를 다채롭게 전하고 미래형 체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진정성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로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과 친밀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