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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청소년 전용상품 '삼성 iD POCKET 카드' 서비스 개편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6.22 09:43
ㅣ 수정 : 2023.06.22 09:43
이용가능 업종 확대, 1회 결제 한도 폐지 등 편의성 높여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카드가 청소년 전용카드 상품 '삼성 iD POCKET 카드'의 서비스를 개편했다.
22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 iD POCKET 카드'는 2021년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발급되는 가족 카드다. 이번 개편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내용 변경에 따른 상품 서비스 변경으로 카드사 중 처음으로 진행된다.
이번 개편에서는 '삼성 iD POCKET 카드'의 이용 가능 업종이 확대된다. 교통·문구·서점·편의점·학원·병원·약국·식음료 등 기존 업종에 스터디카페·온오프라인 쇼핑·사진관·미용실·PC방·놀이공원·영화관 등 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을 이용 가능 업종을 추가했다.
또 1회 5만원의 결제금액 제한을 없애 보다 편리하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iD POCKET 카드'의 혜택은 서비스 개편 이후에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1%를 제한없이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월 5000원 한도로 2%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편의점·배달앱·델리·커피전문점 이용 시 제한없이 기본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8%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제공한다.
기존 '삼성 iD POCKET 카드' 고객은 카드 재발급 없이 동일하게 개편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청소년 자녀의 카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iD POCKET 카드'의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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