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군인공제회는 주한미군전우회와 함께 상호발전과 예비역 생활 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관 군인공제회 이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직원과 최병혁 주한미군전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한미군전우회는 연합사 등에서 근무하는 전·현직 1만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회원 복지증진은 물론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국가안보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협약을 맺었다.
군인공제회는 협약에 따라 주한미군전우회를 통해 더 많은 회원이 군인공제회 혜택을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저축제도와 복지혜택들을 주한미군전우회 홍보채널에 게시해 전우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
정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한미군전우회에 소속된 회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양 기관이 한미동맹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군인공제회는 각 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와 학사총동문회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 소통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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