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EF & DIF 2023] 전시회 부대행사로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LIG넥스원 등 5개 주요업체와 18개 중소기업 참여…채용관, 취업지원관, 이벤트관으로 구성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3 방위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처음으로 방산업체와 구직자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 15일 온라인 채용관 개설에 이어 개최하는 올해 첫 오프라인 행사로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박람회 현장에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에스앤티모티브 주식회사 등 주요 방산업체 5개사와 올제텍, 텔레픽스, 비츠로밀텍 등 방산관련 중소기업 18개사가 참여한다.
박람회장은 채용관, 취업지원관,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되는데, 채용관에서는 기업 부스를 방문해 인사담당자와 1:1로 상담할 수 있으며, 채용설명회와 현직자 멘토링에도 참여해 기업의 직무 및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AI 활용 역량 진단검사,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을 위한 말하기 기술 등 구직자의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이벤트관은 구직자 맞춤형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의상 대여를 포함한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한 개인 이미지 메이킹 등 일자리 박람회에 걸맞은 실속있는 행사들로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는 방위산업 분야 일자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3 일자리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방산 일자리 관련 부대행사로 ‘청년일자리 소통 간담회’가 29일 개최된다. 이 행사는 청년들의 방산 일자리에 대한 인식, 취업 지원 방향 등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강환석 방사청 차장과 방산분야에 관심 있는 MZ 세대의 자유로운 대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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