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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반려동물’‧홈플러스 ‘가전’‧이마트 ‘과일’…대형마트 할인 골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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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6.16 10:47 ㅣ 수정 : 2023.06.1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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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이번 주말, 특색을 살린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마트는 반려동물 용품, 홈플러스는 여름 가전, 이마트는 과일을 각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 롯데마트, 반려동물 식품‧용품 대규모 할인 ‘콜리올리 텅장위크’ 실시

 

롯데마트가 반려동물 가구를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최근 반려동물 가구가 전체 가구의 4분의1 수준인 550만을 돌파함에 따라 반려동물용 식품과 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올해 1~5월 반려동물 카테고리 누계 매출이 전년대비 40% 가량 신장할 만큼 큰 상승세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28일까지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 ‘콜리올리 텅장위크’를 진행한다. '텅장위크'는 고객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저렴한 상품을 많이 구매함으로써 ‘텅장’(텅 빈 통장)이 될 정도로 파격적인 할인을 담은 행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할인 행사 품목 수는 총 300여 품목으로 롯데마트에서 진행하는 반려용품 행사 중 최대 규모다. 롯데마트는 고물가 시기가 지속되면서 가격 할인이 고객들이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인 것을 고려해 할인 상품을 최대한 늘리는 것을 중심으로 이번 반려동물용품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인기 브랜드 사료, 반려용품 200여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강아지간식 토시탐탐 모이스트 버거(1.2kg)’와 ‘비타크래프트 고양이 인기간식 멀티팩(428g)‘을 기존 대비 반값 수준인 각 6450원, 7950원에 선보인다. 150년 역사를 가진 펫푸드 브랜드 카길의 인기 상품 ‘건강백서 캣 6종’, ‘건강백서 강아지 10종’ 사료는 상품별로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베니즈 투게더 티셔츠’를 포함한 인기 반려동물 의류 7종도 20% 할인한다.

 

롯데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펫 자체 브랜드(PB) 콜리올리 상품도 준비했다. ‘콜리올리 깔끔하게 사용하는 1회용 패드(100매/200매)’는 각 9030원, 1만 6800원에 기존 대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영양과 맛을 모두 챙긴 ‘콜리올리 스테이크링 4종 (150g)’은 40% 할인된 3600원에,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콜리올리 바스락 브레드 토이 4종(에그샌드/토스트/소금빵/바게트)’은 30% 할인해 각 5600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에 한해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정직하개 오리/닭 고구마 말이(1kg)’ 대용량 간식 상품을 행사카드(롯데/KB국민/신한/우리) 결제 시 20% 할인 및 엘포인트 30% 추가 할인을 적용해 1만 2260원에, ‘초이스엘 단단한 슬라이스 오리맛(100g)’을 포함한 초이스엘 강아지 간식 4종은 40% 할인한 21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텅장위크’ 기간 내 행사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7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윤정현 롯데마트 PET 팀장은 “고물가 시기인 만큼 고객들이 다양한 반려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텅장위크를 통해 가성비 좋은 콜리올리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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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 ‘상반기 결산 가전 할인’ 실시

 

홈플러스가 가계부담이 큰 가전제품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 한 달 간 대대적인 ‘상반기 결산 가전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대표 인기 제품을 비롯,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냉방 가전까지 다양한 가전을 총망라해 최적가에 선보인다. 경기불황에도 수요가 높은 가전제품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홈플러스는 상반기 대표 인기 제품과 여름 필수 가전을 할인가에 대거 선보인다. 또 대형가전 행사상품 구매 시 10%를 즉시 할인해주고, 신한/삼성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금액별 최대 180만원 상품권 증정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브랜드 기획전에서는 ‘삼성 TV QLED’ 2종과 ‘LG TV 올레드’ 2종의 상반기 주력 모델 및 신규 모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냉장고는 삼성 비스포크 23년형 라인업 ‘투명 글라스’ 모델과 LG 오브제컬렉션 23년형 라인업 ‘더블매직’, ‘노크온’을 특가 기획으로 내놓는다.

 

역대급 무더위와 폭우를 대비한 에어컨, 제습기 등 여름 필수템을 선보이는 ‘에어컨 쿨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특히 전기료 인상으로 인해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고효율 가전에 힘을 줬다. 삼성전자, LG전자 에어컨 인기모델 각 5종을 할인해 판매한다.

 

장마철 필수 의류 가전인 ‘삼성 비스포크 그랑데 AI’는 300대 한정 특가로 만나볼 수 있고, LG 오브제 워시타워 인기 모델 역시 특가 기획으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30개 점포에서는 삼성 자급제폰 패키지 행사를 통해 갤럭시 자급제폰(S23/폴더블폰), 워치, 버즈, 모니터 패키지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30% 할인가로 내놓는다.

 

황중하 홈플러스 대형가전팀장은 “대형 가전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상반기 대표 인기 가전과 여름 필수 가전 등을 엄선해 최적가로 준비했다”며 “행사 카드 할인, 상품권 증정 등 할인 혜택도 풍성한 만큼 합리적 가격으로 가전 제품을 구매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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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 이마트, 주말 이틀간 ‘과일데이’…3만원 이상 결제시 상품권 1만원 증정

 

이마트가 오는 17~18일까지 주말 2일간 ‘과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과일 전품목 대상 행사카드로 3만원 이상 전액 결제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증정해 최대 33%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가 이번 주말 ‘과일데이’ 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에는 고물가 상황에서 과일을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 부진으로 판로 확보가 절실한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기간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당도선별 수박 7kg미만(판매가: 1만8900원)에 더하여 대석자두 800g팩 상품(판매가 9980원)과 방울토마토 600g팩 상품(판매가 3980원) 3개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더라도 총 구매 비용 3만2860원에서 증정 받는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2만2860원에 3개 품목 구매가 가능하다.

 

최근 1~2인 가구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에 따라 소포장, 소용량 대표 상품인 컷 파인애플, 조각수박, 조각멜론 등을 포함하여 장기간 보관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과일까지 이번 과일데이 프로모션에 적용된다.

 

최지윤 이마트 과일팀장은 “과일 전품목 대상 행사는 이마트 창사이래 최초”라며 “이번 행사기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과일을 동시에 구매하여 골라 먹는 재미를 경험하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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