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식품의약품안전처서 허가받아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6.15 09:33 ㅣ 수정 : 2023.06.15 09:33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하반기 출시 신제품에 적용 예정
“고객 건강 지킬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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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는 15일 갤럭시 워치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 기능이 5월 미국 FDA 승인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연속적인 불규칙 심장 박동이 확인될 경우 이상 징후로 여기고 심방세동 가능성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며, 한국·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 시장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

 

이미 제공되고 있는 혈압 측정, 심전도 측정, 심박수 측정 기능과 함께 갤럭시 워치 사용자들에게 심혈관 건강에 대한 더욱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혼 팍(Hon Pak)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상무는 “삼성전자는 혈압 측정,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등 모니터링 도구를 제공해 사용자가 심장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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