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학생 대상 'ESG 금융 멘토링' 진행
특성화고 학생 100여명 참석…한두희 대표 'ESG' 주제 멘토링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 금융 멘토링'을 실시했다.
14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투게더 플러스는 올해로 6년째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활동이다.
금융 멘토링은 경제·금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각 분야별 전문가인 임직원들이 멘토가 돼 학생들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해 '지속가능한 미래와 ESG'를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화투자증권은 6월 둘째 주를 '금융 멘토링 위크(Week)'로 정하고, 해당 기간에 총 3회에 걸쳐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금융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멘토링에는 △수원삼일고등학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의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장혜미 학생(수원삼일고 2학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거치며 생소했던 ESG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금융 멘토링으로 취업 후 소득 관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코리아'와 협업해 지속적으로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충선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특성화고 금융ㆍ취업 멘토링은 우리회사 임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내일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어린이 금융탐험대나 특성화고 등 연령에 맞는 특화된 금융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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