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2023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된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IFE Newyork 2023)’에 참여해 현지 고객들에게 교촌치킨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뉴욕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는 최신 트렌드의 외식, 식품, 헬스 등 전 분야 브랜드가 모이는 미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서는 13개국 250여 기업들이 참여했다.
교촌은 이번 행사에서 aT한국관 부스 내 ‘교촌관’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및 제품 홍보에 나섰다. 행사 기간 동안 2000여명이 교촌 부스에 방문했으며, 미국 외 캐나다 등 전세계의 잠재 사업 파트너들에 브랜드를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교촌은 한국 참가 브랜드 중 유일하게 행사 기간 동안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시리즈와 레드시리즈의 시식 행사로 약 3000여명의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교촌치킨의 차별화된 맛을 선보였다.
교촌은 이번 박람회 성과에 힘입어 미국에 교촌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가맹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송원엽 교촌에프앤비 신성장전략사업부문 혁신리더는 “미국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했는데, 생각보다 현지에서의 관심이 높았다”며 “박람회를 통해 발굴한 잠재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미국 시장 개척에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