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1분기 국내 맥주 브랜드파워 1위 거머줘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6.09 10:59 ㅣ 수정 : 2023.06.09 10:59

카스 프레시, 상위 10위 브랜드 중 유일하게 4분기 연속 상승세 '기염'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오비맥주]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가 국내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4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지켰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가 실시한 올 1분기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카스 프레시는 36.3%로 국내 유통되는 국내외 맥주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오비맥주의 ‘카스 라이트’, ‘호가든’, ‘버드와이저’가 상위 10위에 진입하며 대한민국 선두 맥주 기업인 오비맥주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칸타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1만 명을 대상으로 맥주 브랜드의 호감도, 차별성, 인지도 등을 대면과 온라인 설문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매 분기 실시된다.

 

카스 프레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한동안 침체됐던 유통 경기에도 지난해 1분기부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상승해 2위 브랜드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이는 카스의 차별화된 품질력과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카스는 지난해 월드컵 마케팅,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코로나 침체기 이후 대규모 소비자 캠페인을 이끌었다.

 

카스 브랜드 담당자는 “다가오는 성수기에도 카스는 특유의 청량감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여름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만날 계획”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