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넷마블이 이용자 의견을 수용해 핵심 편의성을 개선한 감성 모험 역할수행게임(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를 선보였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출시 2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특히 원작의 세계관을 새롭게 구성해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3차원) 그래픽을 기반으로 만들어 마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미션을 즐기기만 해도 한 달 안에 150레벨까지 성장하는 '하이퍼 부스팅'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한 신규·복귀 이용자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시스템은 하루 접속으로 주어지는 보상과 미션만으로도 150레벨, 400만 전투력 달성이 가능하도록 기획됐으며 이미 성장된 장비, 이마젠, 탈 것 등을 지급해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넷마블은 제2의 나라 핵심 편의성을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개편 사항은 △보석의 일괄 레벨업 및 승급 △장비의 일괄 레벨업 및 승급 △이마젠의 일괄 레벨업 및 진화 △카오스 필드 보스 등장 시간 조정 등 총 22가지다.
넷마블은 신규 필드보스를 추가하고 후냐 공장을 확대해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출시 2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코스튬, 탈 것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넷마블은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14일 동안 접속만 해도 1만 다이아(게임 재화)를 지급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스페셜 소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또한 스페셜 소환 쿠폰을 사용하면 다양한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고 소환으로 쌓은 마일리지로 '2주년 특별 쿠우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주년 티켓 강화 이벤트', '숨겨진 2주년 선물을 찾아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