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이달 2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5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9일 DB손보에 따르면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현장문제 해결 및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DB손보는 구성원 모두가 자율참여하는 혁신활동의 명칭을 공모해 'One Team'으로 명명하고 품질분임조 활동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808개의 분임조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금상 10개, 은상 4개, 동상 2개를 수상했다.
2022년 사내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우수 분임조를 선발, 올해 경진대회에 출전해 서울시 예선을 치뤘으며 서비스, 사회적 가치창출, 자유형식, R&D, 사무간접의 5개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한 2017년 이래 지역예선에서 가장 많은 분임조가 수상한 것이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5개 분임조는 6~7월 중 출전팀 현지심사를 거쳐 8월 28일부터 전남 순천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DB손보 구성원의 자율적 개선활동에 대한 의지와 적극적 참여로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품질 향상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