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지표금리 운영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논의를 위한 지표금리·단기금융 시장 협의회 개최(11시)
- 금융투자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5차 자본시장 릴레이 세미나 개최(14시)
-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점검 회의 개최(16시30분)
[한국은행]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비통방, 10시)
[금융감독원]
- 금융회사 CCO(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간담회 개최(10시)
- 은행권과 함께「이상 외화송금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방안」마련(정오)
- 고가(高價) 가해차량의 높은 수리비용이 저가(低價) 피해차량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합니다.(정오)
-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점검 회의 개최(16시30분)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클리블랜드, 시애틀에 이어 뉴욕시도 현대차와 기아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며, 두 회사 차량은 업계 표준인 도난 방지 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차량 도난 사건이 급증했고 무엇보다 차량을 너무 쉽게 훔칠 수 있게 제조함으로써 업무 태만과 공적 방해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제프리 클라인탑 찰스슈왑 선임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통상적인 경기침체는 모든 부문이 위축되지만 미국 경제는 제조업과 무역부문에서만 경기 위축이 나타나고 있어 '골판지박스 경기침체'에 빠졌다며, 이 침체가 결국 물가를 떨어트리고 올해 말 인플레이션이 급격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부채한도 상향 협상으로 보류된 미 국채 발행이 쏟아져 나오면서 금융시장의 새로운 변동성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며, 채권 발행이 수요를 압도하면서 시장을 뒤흔들고 단기 차입 비용을 상승시키는 등 매일 수조 달러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는 금융망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최근 7일간 신규확진자는 지난 5월30일 1만3529명, 5월31일 2만4411명, 이달 1일 2만4604명, 2일 1만9724명, 3일 1만8663명, 4일 1만6174명, 5일 6949명으로 나왔다.
일평균으로는 신규 확진자는 1만7722명 늘어 누적 3178만9625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사망자는 67명 증가해 누적 3만4827명이다. 주간 평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고, 이날 0시 기준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9명이다.
사실상 ‘엔데믹(풍토병화)’ 체제에 돌입하면서,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 30분에 공개하던 코로나 일일 통계가 지난 3일자로 종료됐다.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 발표 이후 1231일 만이다. 이번주부터는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1회 발표한다.
정부가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내리면서 이달부턴 의원급 의료기관·약국에서 마스크를 안써도(병원급 제외) 된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도 5일로 바뀐다. 의료대응체계·치료비 지원 유지와 백신접종과 치료제는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결막염 등 눈병 증세를 동반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인 XBB.1.16 검출률은 늘어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더라도 코로나19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에는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5일(현지시간) 국제보건규칙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2020년 1월 '심각'으로 격상된 뒤 3년 5개월만이다.
WHO가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한 PHEIC를 해제했지만 우리 정부는 현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지난 5일 4명 늘어 누적 102명이 됐다. 고위험군은 지난 5일부터 엠폭스 2차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30일부터 12세 이상 코로나 기초접종 활용 백신을 BA.4·5 기반 2가 백신으로 전환하고, 2회에서 1회로 단축 시행한다. 2가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개량백신이며,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