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NS홈쇼핑‧엔제리너스, ‘환경의 달’ 맞아 소비자와 친환경 활동

강이슬 기자 입력 : 2023.06.07 10:30 ㅣ 수정 : 2023.06.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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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랙야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브랜드들이 소비자와 함께 하는 친환경 활동을 펼친다.

 

블랙야크는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그린야크(GREENYAK)’를 전개한다. 올해 첫 번째 파트너로 전속 모델 손석구가 나섰다. 블랙야크는 손석구와 함께 ‘자연을 위한 움직임’을 주제로 캠페인 영상 2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텀블러를 사용하며 산을 오르는 손석구를 비롯해 페트병 분리배출, 플로깅, 트레일 러닝 등 자연을 지키고 즐기는 일반 대중들의 모습을 담았다. 모두 블랙야크가 소비자와 함께 펼치고 있는 그린야크 활동들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개인의 작은 행동이 모여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캠페인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블랙야크는 이 메시지를 더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건강 습관 개선 플랫폼 ‘챌린저스’와 손잡고 ‘그린야크 챌린지’도 진행한다. 친환경 활동을 챌린저스 앱과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3일(화)까지 선착순 2천 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상금 300만원은 미션 달성자에게 분할돼 지급되며, 우수 인증자 27명에게는 제주 ‘야크마을’ 숙박권,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플러스틱 티셔츠 등 특별 경품이 전달된다. 자세한 내용은 챌린저스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그린야크 캠페인의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동하는 개인의 작은 습관이 더 큰 영향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연을 위해 행동하는 혁신가들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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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은 오는 11일 판교 화랑공원 광장에서 ‘2023 환경의 날 환경·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을 진행해 소비자를 찾아간다.

 

NS홈쇼핑이 판교생태학습원과 함께 진행하는 ‘환경·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은 관람객들에게 도시 안 농장체험을 통해 텃밭이 주는 즐거움과 건강한 먹거리체험을 제공하고, 생태 환경적인 삶에 대한 공감과 환경 보전에 대한 의지 실천을 돕고자 기획된 환경의 날 기념 행사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업과 기관이 협력한 사회공헌사업 모델을 표방하기 위해   NS홈쇼핑이 판교생태학습원과 ‘환경경영 후원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바 있고, 이에 따른 실천 내용으로 2016년부터 ‘환경·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행사를 진행해왔다. NS홈쇼핑은 도시에 살고 있어도 모두가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먹거리와 여가활동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길 바라는 뜻을 담아 ‘환경·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11일 판교 화랑공원 잔디 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본행사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민 △환경예술 체험 △환경예술 전시 △환경예술 놀이 등 3가지 컨셉의 22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환경예술 체험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도시 텃밭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제로웨이스트 만들기 체험’, ‘벼통사 체험’,’우리씨앗심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환경예술 전시에서는 자연의 순환과정과 제철 음식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전시, 환경예술 놀이에서는 계절과 절기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오감 놀이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환경·예술 축제: 손바닥 농장, 팜팜’이 도시안에서만 살아온 우리 아이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교육과 도시인으로 살아가는 피로감을 해소해 줄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고객에게 자연에서 식탁으로 이어지는 건강과 행복의 가치를 전하는 기업으로서 진정성을 담은 환경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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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는 앞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양 서피비치에서 올 해 세번째 그린 캠페인인 ‘ANGEL IN EARTH’을 진행했다.

 

지난 21년부터 꾸준히 운영한 엔제리너스의 그린 캠페인은 브랜드 명과 지구의 합성어인 ANGEL IN EARTH(엔젤 인 얼스, Angel In Us+Earth)로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온 캠페인이다.

 

엔제리너스는 깨끗한 바다와 바다 생물의 안전한 서식지를 고객들과 함께 만들고자 양양 서피비치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온ㆍ오프라인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서피비치에 설치된 팝업 부스를 통해 텀블러 및 다회용기 지참 고객 대상 생분해 아이스컵에 담긴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과 포토 존을 통한 SNS 업로드 이벤트, 해변(BEACH)을 빗질(COMBING) 하듯이 해변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을 동시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비치코밍 캠페인 직접 참여로 팝업 부스에 설치된 대형 쓰레기통에 쌓이는 쓰레기의 양을 보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이 진행되는 양일간 약 1000L의 쓰레기를 모아 환경 보호에 일조했다.

 

더불어 엔제리너스는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이쉘(MYSHELL)과 손잡고 전국 약 60여개 직영점에 한해 콜라보 음료 ‘세이브 더 비치 스노우’를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판매 및 구매 고객 대상 콜라보 굿즈를 제공하며, 다회용기를 지참하거나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 대상 아메리카노 50%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친환경 콜라보 굿즈는 엔제리너스 직영점 또는 마이쉘 플래그십 매장(잠실월드몰B1 내 위치)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환경 단체를 통해 기부된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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