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접수

임은빈 기자 입력 : 2023.06.02 23:05 ㅣ 수정 : 2023.06.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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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콘진원]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제작스태프를 선정 및 포상하는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위상을 높인 제작진의 숨은 노고를 격려하고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 제작스태프 대상 정부 포상 제도이다.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방송, 영화, 대중음악(뮤지컬 포함) 3개 분야에서 연출, 촬영, 조명, 특수효과, 편집, 미술, 의상, 분장, 소품, 음향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최소 3년 이상 활동한 제작스태프를 대상으로 한다.

 

포상 부문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과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으로 총 20명 내외에게 표창 수여와 포상이 진행된다. 추천자는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자유롭게 서류를 갖춰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올해 수상자는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9~10월 중 확정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시상식을 개최해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해 영광의 수상자로는 문체부 장관 표창에 영화 '살인의 추억' 씨네엔패션(CNF) 김유선 의상감독, 영화 '승리호'의 특수효과 제작사 에이스퀘어 주용우 대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문화방송(MBC) 제작기술국 김은영 차장, 뮤지컬 '아이다', '맘마미아'를 포함 29년간 오페라, 콘서트 무대에서 활약한 김재홍 무대감독 등 한국 대중문화예술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공로자들이 선정됐다.

 

접수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보자 추천은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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