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6.02 09:35 ㅣ 수정 : 2023.06.02 09:35
참가비 전액 지원, 대학생이라면 전공 관계없이 LS그룹 홈페이지서 접수 가능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LS그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일시 중단했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재개해 미래세대 간 글로벌 문화 교류의 장(場)을 이어간다.
LS그룹과 국제개발협력 NGO 코피온(김곤중 총재)은 2일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을 3년만에 재개해 오는 6일까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에 참가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비용은 LS그룹에서 전액 지원하며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LS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전형 발표는 6월16일, 면접은 6월26일부터 27일까지 2일에 걸쳐 진행하며 최종 선발 인원은 약 50명이다.
봉사단 파견은 올해 8월1일부터 12일까지 약 10박 12일 동안이고 선발된 학생들은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인근 지역 초등학교에서 교육∙노력봉사, 문화교류, 문화탐방 등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LS그룹은 지난달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市)에 열기도 했다. LS대학생 해외봉사단 26기도 올여름 파견기간 중 LS드림센터에서 한-베 가정 아이들을 만나 네트워킹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