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EBS와 교육·방송 콘텐츠 업무협약 체결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새로운 길 열자"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국회사무처는 26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방송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행사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박장호 입법차장 △홍형선 사무차장 △김상수 기획조정실장 △김명진 방송국장 △박혜진 의정연수원장 △김유열 EBS 사장 △문교병 사업센터장 △김광호 편성센터장 △박창홍 ICT기획센터장 △김준범 대외협력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회사무처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의정활동 지원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콘텐츠 개발과 교류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생산·제공하기로 했다.
또 국회사무처와 EBS 간 프로그램 상호 교환 및 구매협력 등 방송 프로그램 교류를 확대하고, 나아가 방송 프로그램의 공동기획·제작, 인력·기술 및 정보교류를 강화함으로써 외부적으로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이날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생각하는 힘이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며 "EBS와 국회사무처가 힘을 합쳐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EBS 콘텐츠가 국회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 가슴이 벅차다"며 "EBS의 18만개 정도 평생학습 콘텐츠가 널리 쓰이게 된다면 한국의 지적수준이나 교양수준이 높아질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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