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복지재단, 자립준비청년∙보호아동 위해 2500만원 상당 생활가전 쾌척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5.26 10:29 ㅣ 수정 : 2023.05.26 10:29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 259대 지원
“자립 단계 밟아나가는 모습에 관심 두고 지켜볼 것”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 = 쿠쿠]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쿠쿠가 경남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아동의 성공적인 홀로서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26일 경상남도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경남지역의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아동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위해 2543만원 상당의 생활가전제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아동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영양 가득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전기밥솥을 포함해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 생활가전제품 총 259대를 지원했다.

 

후원 생활가전제품은 경남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경상남도 자립 지원 전담 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및 시설에서 아동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정현교 쿠쿠전자 경영지원본부장은 “사회로 나가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하는 첫걸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자립의 단계를 밟아나가는 모습에 관심을 두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림 경상남도청 행정부지사는 “지역 기업의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은 자립준비청년과 같은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됨은 물론 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좋은 모범사례”라며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경제적 지원은 물론 관심과 지지 같은 정서적 지원,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협업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