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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세계 3대 미항이자 야경으로 유명한 호주 시드니에서 다채로운 색상과 빛을 통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뵌다.
LG전자는 26일 호주 시드니 도심 곳곳에서 진행되는 호주 최대 빛 축제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3’에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17일까지 열리는 비비드 시드니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호주 최대 빛 축제다. 축제 기간 동안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와 하버 브릿지(Harbour Bridge)를 비롯해 주요 명소가 다양한 조명과 조형물로 꾸며져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LG전자는 이번 축제에서 호주 출시가 임박해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 냉장고를 알리기 위해 ‘MoodUP by LG’ 전시관을 운영한다.
서큘러 키(Circular Quay) 부두에 위치한 전시관은 가로 11m, 높이 4m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꾸며져 축제 참여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전시관 외관 LED 디스플레이에서는 무드업 냉장고 색을 활용한 3D 모션 그래픽 콘텐츠를 포함해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디지털 로고플레이와 Life’s Good(라이프스굿) 슬로건을 담은 브랜드 홍보 영상을 노출한다.
내부 LED 터널에서는 무드업 냉장고 도어 패널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내보냄으로써 관람객들에게 마치 무드업 냉장고에 둘러싸인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호주를 시작으로 해외에 무드업 냉장고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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