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비건 레스토랑 오픈 1년 만에 메뉴 10만개 판매
김소희 기자
입력 : 2023.05.26 09:07
ㅣ 수정 : 2023.05.26 09:07
누적 방문 고객 7만5000명...식물성 트렌드 선도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업계 최초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Plantude) 코엑스점이 1년 만에 누적 방문 고객수 7만5000명, 메뉴 판매량 10만개를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플랜튜드는 1만원대 안팎의 가격 설정과 파스타, 떡볶이, 비빔밥 등 대중적인 메뉴를 순식물성 재료로 재해석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1호점의 경우 환경을 고려해 기존 운영 중인 매장의 자재들을 업사이클링하고 친환경 자재로 인테리어를 한 것도 특색이다. 식기 선정에 있어서도 친환경 소재와 리사이클링 제품들을 사용하고, 빨대 및 일회용 사용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장은 "더 나은 일상을 즐기는 비거니즘'을 지향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레스토랑 콘셉트로 비거니즘 식문화 확대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함으로써 외식업계의 식물성 트렌드를 리딩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지난 3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테이스트파크 7층에 2호점을 열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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