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하림 ‘용가리 만두’‧롯데칠성 ‘더하다 헛개차’…인기 브랜드 확장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인기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해나가는 새 제품들이 출시됐다. 하림은 ‘용가리’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위해 공룡 모양의 ‘용가리 어묵’과 ‘용가리 만두’를 출시했다. 롯데칠성음료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이눌린/치커리추출물’을 함유한 ‘더하다 헛개차’를 내놓았다. 또 코카-콜라사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손잡고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한정판을 선보인다.
■ 하림, ‘용가리 어묵’에 ‘용가리 만두’까지…‘용가리’ 키운다
㈜하림이 최근 ‘용가리 땡’을 선보인데 이어 공룡 모양 어묵인 ‘용가리 어묵’과 아이들 입에 쏙 들어갈 크기의 ‘용가리 만두’를 새로 출시하며 ‘용가리’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하림은 1999년에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 순살을 공룡 모양으로 만든 치킨 너겟 ‘용가리 치킨’을 처음 선보였다. ‘용가리 치킨’이 2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다 보니 어린 시절 ‘용가리 치킨’을 반찬이나 간식으로 접했던 세대가 이제 자녀와 함께 즐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하림은 ‘용가리 떡갈비’ ‘용가리 돈까스’ 등 아이들의 흥미와 영양을 고려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용가리를 키즈 반찬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신제품 ‘용가리 어묵’은 고급 생선살로 꽉 채웠다. 고급 생선 실꼬리돔 연육 82.8%에 다시마가루와 멸치가루를 넣어 깊은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티라노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루스, 파라사우롤로푸스 등 다섯가지 공룡모양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용가리 만두’는 돼지고기와 메인 채소 모두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만두피도 우리밀을 사용했다. 찹쌀가루를 넣어 쫀득한 식감까지 살렸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만두에 야채를 곱게 다져 넣어 야채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물만두로 즐기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도 바삭한 식감이 별미다.
하림 ‘용가리 어묵’과 ‘용가리 만두’는 22일부터 쿠팡에서 단독 선런칭하여 일주일간 판매되며, 이후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하림몰과 할인점, 중소형 마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하림은 ‘용가리 땡’에 이어 ‘용가리 어묵’과 ‘용가리 만두’에도 16종의 ‘용가리 AR 카드’를 랜덤으로 한 장씩 담았다. 에듀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스타트업 플레이큐리오와 협업해 제작한 용가리 AR(증강현실) 카드는 플레이큐리오 사파리 앱을 다운로드한 뒤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면 공룡이 움직이는 실감나는 3D 이미지와 생생한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용가리’ 브랜드가 키즈 반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맛과 영양은 물론 아이들의 식탁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제품들로 라인업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시도를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롯데칠성음료,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도움 ‘더하다 헛개차’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이눌린/치커리추출물’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 제품 ‘더하다 헛개차’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이눌린/치커리추출물 함유뿐만 아니라 100% 국산 헛개 추출물 함량을 2만2000mg(고형분 55%)로 높여 더욱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식이섬유도 5.4g 함유했다.
패키지는 주원료인 헛개 사진과 기능성 표시 문구를 전면에 표기해 제품 성분과 기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용량은 500mL로 무균 충전 공법이 적용된 어셉틱(Aseptic) 페트병을 사용했다.
헛개차 특유의 풍부한 향과 구수한 맛에 기능까지 더한 이번 제품은 전국 편의점, 대형 마트와 롯데칠성음료 공식 직영몰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를 더해 기존 헛개차와 차별화했다”며 "앞으로도 더하다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기능성 표시 식품을 선보이고 소비자에게 폭넓은 음료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코카-콜라,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한정판 출시
코카-콜라가 글로벌 혁신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Coca-Cola Creations)’의 국내 네 번째 프로젝트로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한정판을 오는 6월1일 출시한다.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은 브랜드를 이색적이고 독창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선보인 코카-콜라의 글로벌 혁신 플랫폼이다. 지난해 우주에서 온 짜릿함을 담아낸 ‘코카-콜라 제로 스타더스트’를 시작으로 이색 아이디어와 협업,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해왔다.
이번 한정판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게임 개발사이자 배급사인 라이엇 게임즈와의 글로벌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게임의 여정에서 획득하는 짜릿한 경험치(+XP)의 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LoL의 배경이 되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쌓이는 짜릿한 경험치와 즐거움을 담아내고자 했다.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만남을 통해 게이머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시각적으로도 전하기 위해 ‘코카-콜라’와 ‘LoL’ 두 브랜드의 상징이 융화된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차별화했다. 코카-콜라 제로를 상징하는 검정색과 그라데이션으로 펼쳐진 골드 컬러가 강렬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패키지 하단의 ‘코카-콜라 크리에이션’ 로고는 ‘LoL’의 상징적인 문양과 푸른 광채가 어우러져 제품의 독특한 정체성을 강조했다. 또 코카-콜라 고유의 스펜서체 로고는 LoL 여정의 최종 목표인 ‘넥서스’에서 영감을 받아 표현해 한정판으로서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는 355ml 캔 1종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와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6월 1일부터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 음료를 통해 편의점, 마트, 온라인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 글로벌 전략 디렉터, 오아나 블라드(Oana Vlad)는 “팬과 게이머들이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또 한 번의 이색적이고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라이엇 게임즈와의 컬래버래이션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맛,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를 통해 일상 속에서 경험치가 쌓이는 듯한 짜릿한 순간들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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