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농촌 일손 돕는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엔데믹 맞춰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확대
흙공 던지기·점자도서 만들기 등 진행 예정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가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도 연천군 소재 토마토 재배 가 2곳에서 과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토마토 곁순을 제거하고 작물을 정리하는 작업에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외부 활동이 자유로워진 엔데믹 시대를 맞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인천 강화군 소재 포도밭을 방문해 포도 봉지 씌우기 등 일손을 돕는 농활을 전개했다. 올 1분기에는 노후화된 학교 담벼락을 개선하는 ‘벽화 그리기’ 활동과 임직원이 직접 만든 빵을 소외 이웃에게 선물하는 ‘사랑의 빵 나눔’을 진행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흙공 던지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만들기’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부족한 일손을 도와드리고자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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