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2023년 제1회 GH ESG경영위원회' 개최...김세용 사장 "방향키 역할하겠다"

임은빈 기자 입력 : 2023.05.15 18:49 ㅣ 수정 : 2023.05.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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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인중 위원, 김미진 위원, 임미영 위원, 김혜정 위원,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숙진 부위원장, 이병헌 위원, 정운영 간사.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 본사에서 '2023년 제1회 GH ESG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발족해 올해 2년 차를 맞은 ESG경영위원회는 ESG 분야별 학계 전문가 및 고객 대표 등 총 8명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공사의 ESG경영 및 운영계획 등 중요사항에 대해 심의·의결과 자문,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차례 위원회를 열고 △2022년 ESG경영보고서 발간 △ESG경영 고도화 및 ESG혁신Lab 운영 △산림탄소상쇄사업 인증 등록 △공사 최초 사회적 채권 발행 등 ESG 관련 주요 실적에 관해 보고하고 토의 및 자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위원회에서는 '2023년 ESG혁신경영 추진계획(안)'을 의결하고, 부서별로 도출한 85개 ESG세부이행과제 중 중점 토의과제 3건을 보고하고 심층 토의 및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중점 토의과제로 GH 판교 '스타트업 플래닛' 장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몽골 대기오염 원인 지역(게르촌) 재개발 업무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및 사업영역 다각화 기회 마련 등을 다뤘다.

 

지난 2월, GH는 '혁신·비전 보고회'에서 경영전반에 대한 4대 분야 14개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는데, 85개 ESG세부이행과제는 보고회에서 발표한 혁신안과 ESG경영을 연계해 설정한 구체적 실행계획이다.

 

GH는 ESG경영위원회를 통해 ESG혁신경영에 외부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투명성을 확보해 ESG혁신경영 실천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ESG경영위원회가 친환경과 상생, 투명공정을 실천하고, 85개 세부이행과제를 추진하는 데에 방향키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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