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창간호 발간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비철금속소재기업 LS MnM(옛 LS니꼬동제련)이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창간호를 발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LS그룹 계열사 LS MnM은 9일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동제련소를 운영하는 LS MnM은 지난해 회사 이름을 바꿨다. 이는 새로운 사명 LS MnM은 동제련소를 중심으로 한 기존 금속산업에 미래 성장산업 내 소재분야에서 회사 가치를 추가로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회사는 2021년 아시아 동제련소 최초로 글로벌 동산업계 ESG 인증인 카퍼마크(Copper Mark)를 획득했다.
당시 카퍼마크 측은 LS MnM에 추후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발간을 조건으로 카퍼마크 인증을 수여했고 이번 발간을 통해 모든 조건이 완전히 충족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GRI) 스탠더드 2021 등 글로벌 보고서 작성 기준을 적용해 작성한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의 필수요소인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지구 △사람 △사회 △지배구조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이해관계자가 회사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LS MnM의 △소개 △재무성과 △지속가능경영을 포함하고 있다. 회사의 중대성 평가를 진행해 선정된 핵심 중요 항목은 ‘2022 스페셜’ 코너에 담았다.
도석구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은 “LS MnM의 경쟁력과 무한한 가능성이 이해관계자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전통적 제련기술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정보통신기술(IT) 시스템 경영과 ESG경영을 통한 압도적 경쟁력 차별화로 ‘글로벌 비철금속·소재 산업의 가치 있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