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고고에프앤디-메쉬코리아와 '시간제 이륜차보험 활성화' 나서

김태규 기자 입력 : 2023.05.04 10:20 ㅣ 수정 : 2023.05.04 10:20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 상품 제공 및 사고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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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전무(가운데), 최병준 메쉬코리아 전무(왼쪽), 하성용 고고에프앤디 대표(오른쪽)가 3일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건강한 이륜차 배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KB손해보험이 IT솔루션업체 고고에프앤디, 배달대행사 메쉬코리아 함께 건강한 이륜차 배달문화 활성화에 나선다.

 

4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들 3개사는 전일 서울 강남구 KB손보 본사에서 시간제 이륜차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건강한 이륜차 배달시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B손보는 고고에프앤디 소속 시간제 이륜차 배달운전자를 위한 상품을 제공하고, 원활한 사고처리를 지원한다. 고고에프앤디는 배달 운행정보 제공 및 보험료 정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메쉬코리아는 시간제보험 활성화 및 라이더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 교육에 나선다.

 

'시간제 배달업자 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 종사자가 유상운송을 하는 시간에만 보험 가입할 수 있도록 'on-off' 방식으로 설계된 이륜차 보험으로, KB손해보험이 지난 2019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김민기 KB손보 자동차보험부문장 전무는 "파트타임으로 잠깐씩 배달 대행을 하더라도 배달 중 발생한 사고를 보상 받기 위해서는 유상운송용으로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운행용도에 맞는 보험가입으로 안전하고 성숙된 배달 환경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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