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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현대車, 어닝서프라이즈에 ‘주가 들썩’…SK온과 전기차 베터리 공장 설립도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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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기자
입력 : 2023.04.26 10:36 ㅣ 수정 : 2023.04.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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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증권거래소, 사진=네이버 주가차트]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현대차가 26일 장 초반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 4분 전거래일보다 3500원(1.47%) 상승한 2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현대차의 주가상승 배경은 실적 상승과 전기차 베터리셀 공급 확보가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지난 1분기 37조778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3조5926억원과 당기순이익 3조419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동차 판매도 102만1712대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7% 늘어났으며 영업이익은 86.3% 증가했다. 

 

또 현대차는 25일(현지시각) SK온과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북미 정책 환경 변화 대응 및 안정적인 전기차 배터리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결정한 것이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오는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기가와트시(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 합작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을 현대모비스가 배터리팩으로 제작해 미국에서 생산하는 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 전기차에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는 오는 2027년까지 총 6조5000억원이 투자되며 현대차와 SK온은 50대 50 비율로 출자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차의 호실적에 기아도 2.66% 오르며 8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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