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임대형민자사업 수주
모도원 기자
입력 : 2023.04.24 10:31
ㅣ 수정 : 2023.04.24 10:31
독특한 외관 설계로 높은 평가 받아
2009년 이래 교육관련 BTL 10건 수주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은 한국해양대학교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 영도구 태종로 한국해양대 조도캠퍼스 내에 지하 1층~지상 16층, 연면적 1만7006㎡ 규모의 교수연구실, 강의실, 실험실 등을 짓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630일이며 공사금액은 404억원 규모다.
대보건설이 제안한 △수평선을 상징하는 건물 외관 수평창 △한국해양대학교의 진취적인 역동성을 담은 다이아몬드 패턴 디자인 △야간조명계획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13일에는 그린스마트스쿨 낙동초 외 1교 임대형 민자사업(BTL)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하구 제석로에 들어서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256㎡ 규모 낙동초등학교와 부산광역시 금정구 기찰로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925㎡ 규모의 금양중학교를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900일이며 공사금액은 551억원이다.
대보건설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공공 공사 수주 3년 연속 톱 10의 기록을 이어가는 등 다수의 공공 공사 실적을 축적해 왔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교육시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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