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20일 평생학습센터(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은 여주시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을 기념하고, 실질적인 장애인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하였으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경과보고, 비전 선포문 낭독, 현판전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참여기관의 체험부스 운영, 식전공연, 비전선포식으로 이어졌으며, 장애인 기관단체 대표 및 시설장과 일반시민 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여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비전 선언문에는 장애인이 학습권을 존중받는 평생학습공동체를 만들어 차별 없는 배움의 권리를 누리고 배움을 나눔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향한 비전이 담겼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꿈과 배움에 장애가 없는 able 여주” 라는 비전에 걸맞게 장애인 평생교육 여건 조성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장애인 평생학습의 기반을 조성하여 읍면동 지역의 공공시설에 장애인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공간 확대 사업, 양질의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교육 기반 조성 등을 위해 관련 기관과 꾸준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