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지구의 날 기념 '마음튼튼KIT' 전달식 진행
불용약관 재활용해 미술치료 콘텐츠 키트 제작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KB손해보험이 지구의 날(4월 22일)에 맞춰 상품 개정 등으로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한 보험약관 용지를 재활용 해 만든 '마음튼튼 KIT' 전달식을 진행했다.
21일 KB손보에 따르면 올해 제작된 '마음튼튼 KIT'는 미술심리상담 전문기관 '플로리다마음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스스로 마음 상태를 알아보고 표현 해보는 미술치료 콘텐츠로 구성됐다. '마음튼튼 KIT'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을 통해 전국 다문화가정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전달될 예정이다.
KB손보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해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험상품 개정으로 사용이 어려워진 불용약관을 수거하고 재생 작업을 통해 '마음튼튼 KIT' 굿즈로 제작하는 ESG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영업가족 대상 모바일 약관 사용 활성화를 위한 웹툰 제작과 각 지점별로 필요한 약관 수량 정보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약관 아나바다 캠페인'을 실시해 친환경 차원의 페이퍼리스(paperless)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조경희 KB손보 경영전략본부장 상무는 "'마음튼튼 KIT'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돼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그린 리더십(Green leadership)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