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3’ 참가해 첨단 기술력 뽐낸다
썩는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태양광·배터리 분야 제품 전시
LG화학,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 부스에 50여종 전략제품 선보여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LG화학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차이나플라스 2023’에 참가해 친환경·미래소재 역량을 뽐낸다.
LG화학은 이달 17일부터 4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3에 '썩는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와 태양광·의료·배터리 분야의 미래소재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인 398㎡(121평) 규모 부스에 전략제품 50여종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회 고객과 소통을 넓히기 위해 전용 회의실 7곳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제품이 전시되는 ‘지속가능 솔루션 & 렛제로(Sustainability Solution & LETZero)존’에는 미래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는 △땅에 묻으면 6개월 내 자연 분해되는 소재(PBAT) △100% 바이오 원료로 만든 플라스틱(PLA) 소재 △재활용(PCR) 제품 등이 등장한다.
또한 ‘미래 솔루션(Future Solution)존’에는 △미래 고부가 전략제품인 '태양광 패널용 필름 소재(POE)' △독자 기술로 세계 최고 품질을 갖춘 배터리 소재 '탄소나노튜브(CNT)' △의료용 장갑 소재(NBL)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LG화학이 개발한 디지털 통합 구매 플랫폼 'LG 켐 온(Chem On)'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고객 관점에서 제품 주문부터 배송 과정을 마치 온라인 쇼핑몰처럼 실시간 파악할 수 있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고객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LG화학의 친환경·미래소재로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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