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공중 미술관’ 전시 연기…"보완사항 발견"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04.14 16:50 ㅣ 수정 : 2023.04.16 17:28

"이른 시일 내 작품 전시할 것"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롯데백화점]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백화점이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선보이려 했던 대형 설치작품 전시를 연기했다.

 

롯데백화점은 14일 안내문을 통해 "백화점 시설물에 보완사항이 발견돼 전시 연기를 결정했다"며 "전시를 기대한 고객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보강 작업을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9월 10일까지 5개월간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대형 설치작품을 '에비뉴엘 보이드' 공간에 설치해 전시하려고 했다.

 

에비뉴엘 보이드는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점의 천장에서 지하 1층까지 떨어지는 빈 공간을 일컫는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홈페이지, APP, 에비뉴엘 잠실점 등에 안내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