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릉산불 이재민에 공공임대주택 30가구 지원

모도원 기자 입력 : 2023.04.14 16:04 ㅣ 수정 : 2023.04.14 16:04

이한준 사장, 임시 대피소 찾아 주거지원대책 점검
2년간 보증금 면제 및 월임대료 지원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이한준(가운데) LH사장이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강릉 아레나에서 산불피해상황과 주거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LH]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강원도 강릉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30가구를 먼저 확보해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날 오전 이재민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강릉아레나를 찾아 산불 피해상황과 주거지원 대책을 점검했다.

 

LH는 즉시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30가구를 확보했다.

 

지원주택에 대해서는 2년간 보증금을 면제하고 월임대료를 50% 감면한다. 남은 임대료 50%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강원도 및 강릉시와 적극 협의 중이다.

 

아울러 LH는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주택을 추가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