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은 단백질 함량을 높인 닭가슴살 소시지 ‘맥스봉 프로틴’을 내놓았고, 남양유업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100% 완전단백질을 사용한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 바나나맛’을 출시했다. 또 풀무원은 아이들이 건강한 바다 단백질 새우살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꼬마볼 새우까스’를 선보인다.
■ CJ제일제당, 닭가슴살 소시지 ‘맥스봉 프로틴’ 출시
CJ제일제당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즐거운 건강관리)’ 트렌드에 맞춰 단백질 함량을 높인 ‘맥스봉 프로틴’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닭가슴살 미니 소시지다. 국내산 닭가슴살과 연육을 최적으로 배합해 닭가슴살만으로 제품을 만들었을 때의 퍽퍽함 대신 촉촉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도 바로 섭취할 수 있으며, 기존 닭가슴살 제품들과 달리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가방이나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 품 한 개당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6g)이 들어가 있어 따로 단백질을 챙겨먹기 힘든 소비자들이 건강한 간식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및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맥스봉 프로틴’은 언제 어디서든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날씨가 더워지며 보기좋은 몸매를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 바나나맛’ 출시
남양유업은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 맥스’의 신제품 바나나맛을 출시한다.
부드럽고 진한 바나나의 풍미를 더해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한 맛을 줄인 이번 제품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 100% 완전단백질을 사용했다. 여기에 동식물성 균형 단백질과 근육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 BCAA 4300mg을 맞춤 설계해 성분 보강에 초점을 두었다.
이와 함께 다이어트 등 식단 관리 목적으로 단백질 음료를 섭취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저당, 무지방(*식품의 영양성분 강조 표시 기준)으로 구성했고, 1팩 음용시 하루 권장량의 38% 수준인 21g의 고함량 단백질을 담았다.
테이크핏 맥스는 1A등급 원유로 만든 유당분해 우유와 물과 콩으로만 만든 무첨가 두유액을 사용해 유당 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레저 활동과 스포츠 경기 등 각종 야외 활동이 본격 펼쳐지는 봄 시즌에 맞춰 새로운 테이크핏을 출시하였다”며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소비자 여러분의 일상에 든든하고 맛있는 단백질 음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풀무원, 건강한 바다 단백질 ‘꼬마볼 새우까스’ 출시
풀무원식품은 동그란 볼 모양의 탱글한 식감과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을 살린 신제품 ‘꼬마볼 새우까스’(252g/5980원)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새우가스를 아이들이 한 입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만든 키즈용 미니 가스 제품이다. 연육과 아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흰다리새우를 사용해 탱탱한 흰 살과 새우 살, 그리고 대파, 당근, 양파 등 각종 채소까지 어우러졌다.
특히 건강한 바다 단백질로 알려진 연육과 씹힘이 좋은 새우살을 빚어낸 후 고운 입자의 빵가루를 묻혀 튀겨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을 극대화했다.
제품은 1개 12g, 약 3㎝ 이내 한 입 크기로 구현해 자르지 않고도 아이들이 한 입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동그란 볼 모양으로 만들어 조리 시 눅눅한 면 없이 고루 바삭하게 익힐 수 있다.
패키지도 분홍색을 배경으로 앙증맞은 토끼 캐릭터를 활용해 키즈 제품 특성을 살렸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라는 점과 간편한 조리법을 시각적으로 강조해 소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기름이나 팬 조리 시 뒤집어 줄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약 10분 조리하면 갓 튀긴 듯한 바삭한 새우가스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박주연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연이은 생활 물가 상승과 집밥 트렌드 지속으로 냉동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스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과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키즈 전용 가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련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