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2년 연속 A등급

임은빈 기자 입력 : 2023.04.10 16:22 ㅣ 수정 : 2023.04.10 16:22

기관장의 '안전보건활동 참여'가 고득점 이유...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전환 통해 체계 구축 및 내실화
콘진원 관계자, "안전보건 기회 요소는 강화하고, 위협 요소는 적극 개선하여 더욱 안전한 콘텐츠산업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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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기관 시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보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사진=콘진원 제공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전체 공공기관 중 위험도에 따라 지난해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안전보건경영체제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성과 4개 분야, 총 25개 평가항목을 종합평가와 현장작동성 평가를 통해 확인했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에 부여된 역할과 더불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책무 및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노력을 요구하게 됐으며 이렇게 형성된 공감대를 토대로 관련 제도를 정비해 2019년 최초 도입됐다.

 

콘진원은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여러 활동 중 기관장의 안전보건활동 참여가 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더불어 안전보건체제 구축 및 역량, 근로자 건강 유지·증진·보호, 기본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경영 핵심 성과측정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콘진원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K-콘텐츠 총괄지원 기관으로서 고객 및 임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콘텐츠 산업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좋은 평가결과에서 더 나아가 안전보건 기회 요소는 강화하고, 위협 요소는 적극 개선하여 더욱 안전한 콘텐츠산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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