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이수연 선수, 하계 유니버시아드 탁구 국가대표 선발
박희중 기자
입력 : 2023.04.06 17:43
ㅣ 수정 : 2023.04.07 08:27
인천대 이수연 선수, 지난 해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대부 개인단식과 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 차지
[뉴스투데이=박희중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탁구부 이수연(운동건강학부 3학년)이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이하 U대회)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인천대 탁구부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41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 출전했다. 여대부 단식에 출전한 이수연은 2021년에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하며 자동으로 U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수연은 지난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대부 개인단식 우승과 사상 첫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인천대 탁구부를 맡고 있는 고관희 감독(인천시체육회)은 U대회 여자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성창훈 체육진흥원장(운동건강학부 교수)은 “국립 전환 10주년을 맞아 대학에 좋은 소식들이 계속 생기고 있는 것 같다”며, “열심히 준비하여 U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대학교는 1981년 축구를 시작으로, 1982년 사격, 1995년 배드민턴, 2005년 테니스, 2010년 탁구·양궁, 2018년 육상 등 총7개 운동부를 창단하여, 대학 이미지 제고 및 엘리트 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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