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4월 지구의 날 맞아 ‘글로벌 플로깅 캠페인’ 실시
한국,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 법인 임직원∙가족과 참여 환경 정화 활동 나서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오리온은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그룹 차원의 ‘글로벌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플로깅은 ‘이삭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오리온은 윤리경영에 기반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4월 한 달간 한국,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 국내외 법인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동참해 각국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는 2년 연속으로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다 같이 줍자 한강 한 바퀴’ 캠페인을 후원하고, 청주, 익산 등 생산 공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정(情)문화 전파에 나선다.
오리온은 오는 30일까지 플로깅 참여 인원 2000명 달성 시 서울시, 청주시, 익산시 지역아동센터에 과자선물 2000세트를 기부한다.
소비자 대상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어디서든 1시간 이상 플로깅 후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이번 달 말까지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분리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530ml 1팩(총 20병)을 증정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플로깅 캠페인을 한국뿐 아니라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 글로벌로 확대했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